🍔🍕 “with the works” 뜻·뉘앙스·유래 총정리
미드나 영화에서 주문 장면을 보다 보면 이런 말이 툭 나옵니다.
“A burger with the works.”
“You want it with the works?”
처음 들으면 “works(일/작업)?”라서 어리둥절한데, 이 표현은 의외로 아주 실용적인 ‘주문용 구어체’ 예요.

1) with the works = “풀옵션으로 / 있는 거 다 넣어서” ✅
with the works는 (특히 음식에서) 선택 가능한 토핑/구성/사이드 등을 ‘전부 포함해서’ 라는 뜻입니다. Merriam-Webster도 “everything that there is to have or do” 같은 의미로 정리하면서 대표 예시로 “pizza with the works”를 들고 있어요. Cambridge도 “(주로 미국식) with the works = 위에 올릴 수 있는 걸 전부” 같은 뉘앙스로 설명합니다.
한국어로 자연스럽게 옮기면
- “풀옵션으로요.”
- “가능한 거 다 넣어 주세요.”
- “토핑 전부 추가요.”
- (가게/상황에 따라) “스페셜로요 / 올인으로요.”
2) 뉘앙스: 캐주얼 + 주문/옵션 문맥에 딱 맞는 “한 방” 표현 😄
- 격식체 X: 친구/점원/캐주얼한 대화에 잘 어울리는 구어체입니다.
- 메뉴를 아는 사람 느낌: 길게 “토마토 빼고… 양파 추가…”를 나열하기보다 “그냥 다 주세요”의 느낌으로 깔끔하게 끝냅니다.
- 음식 말고도 확장 가능: “뉴욕 가서 박물관도 보고 쇼도 보고… the whole works”처럼 ‘할 수 있는 건 다 했다’ 로도 씁니다.
3) 왜 ‘works’가 “전부”가 됐을까? (의미가 만들어진 방식) 🛠️
핵심은 the works가 원래 기계의 ‘작동 부품/장치 일체’ 를 뜻했다는 점입니다. 즉 “시계의 works”처럼 기계를 움직이게 하는 내부 장치를 말했죠. 그리고 여기서 의미가 자연스럽게 확장됩니다:
(1) 기계의 부품 일체(the works)
→ (2) 어떤 것의 ‘구성요소 전부/세트’
→ (3) 선택 가능한 것 전부 = “everything included”
Dictionary.com은 이 용법이 “기계의 완전한 부품 세트” 의미에서 파생되었고, (구어체로) 1800년대 후반부터 쓰인다고 설명합니다. 또 재미 포인트 하나! 미국의 다이너(식당) 주문 은어에서도 “With the works = 샌드위치에 전부 얹어서” 로 정리되어 있습니다. 그래서 특히 햄버거/핫도그/피자/샌드위치 문맥에서 찰떡처럼 붙는 거예요.
4) 활용 예문 (바로 써먹기) ✍️
🍕 주문 상황
- I’ll take a large pizza with the works. → 라지 피자 토핑 전부로 주세요.
- Do you want your burger with the works? → 버거 풀옵션으로 드릴까요?
- Hot dog with the works, please. → 핫도그 있는 거 다 넣어 주세요.
🗽 “다 해봤다/풀코스” 확장
We did the museums, shopping, and a Broadway show—the whole works. → 박물관도 가고 쇼핑도 하고 브로드웨이도 보고 풀코스 다 했다.
💡 부드러운 변형 표현
Can I get it with everything on it? → (조금 더 직설적) 전부 올려 주세요.
5) 같이 알아두면 좋은 짝꿍 표현 🍽️
- the whole works: “그야말로 전부/풀코스”
- give someone the works: (다른 뜻) “혼쭐내다/심하게 다루다” 같은 슬랭 의미도 있어 문맥 주의!
- 영국식 비슷한 표현으로 the full monty가 “everything; the works” 의미로 연결돼 설명되기도 합니다.
마무리 요약 🧾
with the works = “가능한 옵션 전부 포함해서(풀옵션)” 원래 기계의 ‘부품 일체(the works)’에서 출발해 “구성 요소 전부” → “선택 가능한 것 전부” 로 의미가 확장된 표현입니다.